1. 한니발 시즌3
넷플에서 14일에 내려간다고 해서 호다닥 봤는데 앞시즌에 비해 상당히 루즈했음
지루해서 내내 (-_-)이런 표정으로 보다가 퀸토가 나오길래 잠깐 놀라주고
다시 심드렁한 상태가 지속되다 마지막 엔딩크레딧 넘어가고 나오는 영상에서 !!!!!!!됨
듀모리에 박사님 첨부터 넘 좋았는데 마지막까지..!!
다음 시즌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나온다면 내용 넘 궁금함
시즌3은 전체적인 내용은 윌이 한니발 찾아 삼만리하지만 사실 한니발의 바운더리에서 빙빙 맴도는 이야기가
반을 차지하고 나머지 반은 레드드래곤 에피로 꽉 채워졌는데 리차드의 콧날은 좋았지만 에피는 노잼이었음
2.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1, 2
애초 관심 없었는데 시즌2가 잘 뽑혔다는 얘기를 듣고 호기심에 시청함
시즌1은 일단 노잼이었고 여러 번 나를 분노시켰는데 시즌2는 확실히 좀 때깔이 달라져서 괜찮게 봄
글고 여기에 꽤 많은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놀랍게도 맘을 저격하는 캐가 하나도 없었ㄷㅏ...ㅠㅠ
요즘 덕질할 게 없어서 이거 괜찮으면 좀 빨아볼까 싶은 생각을 했는데 물거품이 됨 ㅜㅜ
3. 매직 인 더 문라이트
줄거리 안 보고 제목이랑 포스터 예뻐서 봤더니 머용 ㅋㅋ 이런 내용인 줄 몰랐음
4. 몬스터 콜
리암버전 그루트가 나와서 첨엔 좀 당황스러웠는데 쥔공 애기랑 펠리시티 존스 연기 넘 잘해서 재밌게 봄
5. 아이, 토냐
마고의 인생필모임 영화에 대한 논란만 아니라면 마고 칭찬을 사흘 밤낮으로 줄줄 늘어놓을 수 있을 정도임
6. 바이스
베일신 연기신
7. 바스티유 데이
엘바하고 매든의 티키타카도 재밌었고 서로 투닥투닥하는 케미가 좋았음
8. 언브레이커블 키미슈미트 시즌1
생각없이 보기 너무 좋은 드라마였음 편당 25분 정도로 시간 훅훅 잘 가고 기홍이랑 존햄이 나오는 줄 몰랐어서 보다가 헉함
9. 사이코지만 괜찮아
1화 보고 반해서 몇 회 정도 계속 챙겨보다가 드라마 생방 챙겨보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완결날 때까지 걍 기다림 그리고 종영했길래 한번에 싹 몰아봤는데 문영이의 엄마 에피가 임팩트는 강했으나 시시하게 마무리된 것 빼고는 길 잃지 않고 따뜻한 엔딩으로 잘 끝난 듯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