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카메론 포스트의 잘못된 교육
- 이것도 국내 개봉하기 훨씬 전부터 보고 싶어서 찜해놓은 작품 중 하나였는데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, 군더더기 없이 좋은 영화였음 클로이의 연기부터 시작해서 연출, 영상미 캐릭터들의 개성과 케미까지 풜풱이었음
2. 미드90
- 성장, 청춘 키워드를 가진 영화 좋아하는데 이건 한끗 차이로 별로였음
3. 트루먼쇼
- 너무 유명해서 내용은 알고 있었는데 태아 때부터 지켜본 줄은 몰랐어서 소름 돋았고 마지막 장면이 되게 복잡미묘한 감정을 들게 했음
4. 다크 시즌3
- 앞 시즌들과 다르게 한 화씩 넘기기가 힘들었지만 이제까지 본 게 아까워서 불굴의 의지로 다 봤는데 결론적으로 끝까지 보길 잘했던 드라마
5. 엠마
- 이거 몇 년 전에 드라마 보고 혈압 상승 장난 아니었는데ㅋㅋㅋ 영화는 코믹한 연출을 더 많이 살려서 좋았음 안야 마스크 독보적임 칼러미는 생각보다 분량이 짰고 조쉬랑 미란다 웃겨서 미치는 줄ㅋㅋ 킬타용으로 괜찮았음 한 가지 아쉬움 점이 있다면 남주..^^ 첫 등장부터 너무 지저분하게 생겼다고 생각해서 별로였음 그냥 안야랑 미아가 럽라였어도 좋지 않았을까
6. 캔 유 킵 어 시크릿?
- 전에 와우킬에서 알렉산드라가 넘 매력 넘쳤어서 연기를 좀 더 보고 싶은데 가벼운 게 당겨서 이걸 골랐음 알렉산드라만 보자면 매력 팡팡 터지고 찰진 연기들 너무 좋았는데 남주인 잭 하퍼가 내로남불 쩔어서 이물질 같았음 이놈은 엠마의 약점을 역이용하고 방송에도 떠벌려서 엠마를 난처하게 만들고 상처 주는데 그래놓고 둘러대는 변명이 1차원적이라 한숨 나옴
7. 키싱 부스2
- 조이가 한층 더 러블리하게 돌아옴 내용은 1보다 훨씬 다듬어지고 깔끔했음 섭남 배우 기사 떴을 때 애매했는데 영상으로 보니 완전 구릿빛 버전 노아라서 웃겼음ㅋㅋㅋㅋㅋ 해외덕들 사이에서도 둘이 너무 닮아가지고 엘 취향 소나무라고 하던데 맞말임
8. 체인지 오버
- 포스터 그렇게 잘 뽑아 놓고 무슨 일이세요.. 애초 이것도 배우 때문에 본 거라 내용은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음에도 연출, 전개, 캐 사용 죄다 후졌음 뭘 하고 싶었는진 알겠는데 넘 부족했다
9. 굿 걸스 시즌3
- 시즌3까지 왔으면 사기 치는 방법이 이제 좀 더 치밀하고 전문적으로 변해야 하지 않나 싶지만 여전히 구멍이 많고 허접하고 경찰들만 예리해짐 장단점이 확실한 시즌이었는데, 장점보단 단점이 더 많았음
10. 애프터
- 왓챠에 별 두 개 줬는데 왜 이게 별 두 개냐면 하나는 조세핀, 하나는 티핀의 미모가 감격스러워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요즘에 보기 드문 갓와꾸 더치페이스 잘 된 영화임
11. 리얼리티하이
- 너드 여주가 자기의 진가를 알아봐주는 킹카 남주와 연애하는 하이틴 로맨스임 재밌대서 본 건데 별로였음